오늘 통신 관련주인 기가레인 에이스테크가 거래량 상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상한가에 갈만큼 테마가 강하지는 않았지만 거래량 상위 종목에 2개나 이름을 올린만큼,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수 있을 여지가 있다. 상승 이유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AI-RAN 얼라이언스를 창립하여 6G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참고
상한가 특징주
https://ology.tistory.com/402
거래량 상위 특징주
https://ology.tistory.com/403
AI-RAN이란?
전자기기가 많은 시대이다. 허공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통신신호가 난잡하게 혼재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 (AI)가 통신 신호의 대역폭과 트래픽을 자동적으로 효율적으로 조절해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5G, 더 나아가 6G 시대가 와도 통신 혼선으로 인해 사용자가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AI-RAN는 Artificial Intelligence-Radio Access Network의 약자이다.
AI를 이용하여 통신 효율을 극대화겠다는 것이다.
AI-RAN Alliance Working Group
2024년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Mobile World Capital)이 열린다. 오늘이 첫날이다. 여러가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 삼성전자가 AI-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 있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가 창립 멤버로 만들어낸 통신 동맹이다.
3가지 워킹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 'AI for RAN': 주파수, 비용,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무선통신 최적화 기술 연구
- 'AI and RAN':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인프라 활용 극대화를 위한 AI와 무선망 융합기술 연구
- 'AI on RAN': 무선망에서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발굴에 집중한 연구 수행
의의
AI의 적용으로 기존의 5G는 더 효율화될 것이고, 새로운 통신 규약인 6G의 개발도 더 앞당겨질 것이다.
통신 사업쪽으로도 AI 테마가 적용된다는 것이 이번 소식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요즘같이 AI가 묻으면 주가가 상방으로 뚫리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은 통신 섹터에 큰 호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