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 비공개 릴레이 원리 및 사용법 - VPN 없이 IP 추적 막기, 유해사이트 warning.or.kr 회피

iCloud 비공개 릴레이는 iCloud+ 구독에 포함되어있는 기능으로, safari로 웹서핑을 할 때 개인정보 보호를 극대화해주는 기능이다. 인터넷 트래픽을 릴레이를 통해 추적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애초에 유해사이트 회피 목적으로 찾아봤던건 아니다. 그런데 왠지 검색은 이걸로 많이 할 것 같아서 유해사이트 이야기를 적어보았다.

비공개 릴레이를 설정하면 웹사이트에서 IP주소로 나의 사용을 추적하지 못한다고 한다. 동일한 사람이 아닌 척, 신규 사용자인 척 웹사이트를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웹사이트가 내 IP 주소를 기억하다보니 테스트가 안되어서 해결책을 찾던 도중에 발견하였다. 테스트 해봤는데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꽤나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설마' 싶어서 유해사이트도 들어가보더니 뚫리더라...

 

 

원리는 다음과 같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일단 애플쪽에서 나의 IP주소를 대충 내가 있는 지역이나 국가의 아무 IP주소로 익명화한다.

한편, 내가 방문하려는 홈페이지는 다른 서드파티 회사에서 방문해서 데이터를 받아온다.

그리고 그 둘을 합치면 IP주소도 숨겨지고, 나의 DNS 이런 것도 숨겨지고 이런 원리인듯하다.

 

iCloud+ Private Relay (iCloud 비공개 릴레이)는 safari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chrome과 같은 다른 브라우저나 핫스팟에서는 안된다고 한다. 

 

 

사용법

설정법은 간단하다.

설정 > iCloud > 비공개 릴레이

 

 

 

비공개 릴레이에서

IP 주소 위치를 누르면 보안을 더 강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위치 유지로하면 내 지역 근처로 나오게 되고

국가 및 시간대 사용으로 하면 더 넓은 범위로 IP가 마스킹된다

 

 

이 기능과 함께라면 VPN 같은 것도 필요없다.